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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일상의 소재를 중심으로

작성자 사진: 금진 배금진 배

최종 수정일: 2022년 9월 23일




작은 단상들


브랜드 관리의 여정 ( 결핍이 만드는 한발자국 물러선 상태로 자기 계발하기 )


사람들은 쪽집게 과외에 익숙합니다. 사실 쪽집게 과외라는 것이 전문가들이 요점을 정리해서

떠 먹여주는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 노트를 가지고 요점 정리만 한 것을 달달 외워서 학습하는 것이

성적을 형성합니다. 어리석은 학생들은 그것이 자신의 실력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선생님의 실력인 것입니다. 그래서, 고액 과외라든지 하는 것이 이 쪽집게 요점서를 찾아 다니는 것에 익숙합니다. 예를 들어 요점서를 가지고 전교 1등 한 학생과 자신이 요점 정리를 해서 전교 1등과의 차이는 현저한 차이가 납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요점서 없이는 전교 1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인 것입니다. 사실 학생 때는 요점서를 살 수 있는 집안 환경이 되는지의 여부일 수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실력은 대학 때에서 벌어져서 취업을 하면 더 벌어집니다. 즉, 스스로 요점 정리하는 능력의 차이가 납니다. 흔히 말하는 해외 유학파들은 10억이 가까운 돈을 사교육비에 (미술을 기준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면 몇 천만원 은 쥐꼬리 월급에 상사의 쪼임까지 당해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나 만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스펙은 좋으나 회사에는 실상 별로 쓸모가 없는 인재로 전략하게 됩니다. 단지 사업 제안서를 써넣을 때 좋은 스펙은 서류 통과에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그것이 아직도 스펙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의 민낯입니다.

이것이 요즘 흔히 잘나가는 스펙아이돌들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런 스펙이(낙하산 인사) 좋은 사람들이 관리자로 등장했을 때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각종 시달림과 결과물을 탈취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립니다. 다행히 관리자가 어느 정도 파악을 해서 조정을 해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것을 흔히 상사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상사와 스펙러와 결합을 하면 답이 없어집니다. 그것이 일의 성과를 떨어뜨리게 하는 요즘 사내의 심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 경계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뉘게 되고 신분제 처럼 바뀌어 버렸습니다. 정규직을 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이 되는 집안과 능력이 없어서(대부분의 흙수저) 스펙을 만들지 못해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찰이 심각합니다. 일하는 사람 따로 놀고 먹는 사람 따로(포크질) 라는 말로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일의 집중도와 결과물을 떨어뜨리거나 회사를 등 지게 만드는 심각한 요인이 됩니다.


저는 제가 모든 위치에서 있어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 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편견과 불평등을 조장하는 시스템의 문제가 있습니다. 잘못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부당하고 시정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좋은 환경이 아니였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예전에 제가 인재를 채용할 때, 스펙보다는 자신의 주어진 일에 만족하며,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해 나가는 사람을 선택하였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결핍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 열심히 노력합니다. 개인적으로 천재는 1% 소질과 99%의 연습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오래 그 자리를 지키는 전문가들은 탁월함보다는 꾸준함이 성공의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꼰대라며 비웃을지 몰라도, 연륜이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삶을 살아온 경험에 의해서 동의를 할 것입니다.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권모술수를 쓰기 보다는 자신을 냉정히 돌아보며,

내실을 기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권모술수와 모함이 무슨 완장 찬 사람처럼

행사를 하고 다니는 모습이 무법 천지 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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